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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씨네스트 아찌찌 -

- 비욘드 더 리치 (2014) -

나 이거
받을 수 없어, 알아?

이거 니 할아버지께서
너 주려고 만든 거 잖아

사랑하는 사람한테
주려고 했던 거야

날 놓치지 마

매일 아침 6시 마다
훈련. 수업.

전부
대학생들이잖아

나 짐 쌀래
먼 길 나서기 전에
부모님 만나 아침 식사 말해 볼래

거기 뭐 넣었어?

너한테
목걸이 빚졌잖아

그게 나한테
어떤 의미인진 알지

- 물 챙겼어?
- 나가는 길에
롤랜드 한테 들를거야

내가 늘 쿨러를
달궈 샌드위치를
만들어 주곤 했는데

운전을 그렇게
오래 하진 않아

이봐
있잖아 나...

도착하면 잘 왔다고
안부 전화 해 알았어?

픽 업이 더 낫겠어
차 소리 듣기 싫어

벤
나 죠야

오늘 아침 너한테 줄
일거리 하나 잡았다
외곽의 한계선까지 나가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

한시간 안에 올 수
없으면 전화 해

여기로 전화하지 말라고
몇 번이나 말 해야 하니?

헤이, 나야

있잖아 널 사랑한다고
말한다는 걸 깜빡 잊었어

그래 니 목소리를
듣고 싶었나 봐 그래서...

미안해

그럼 저녁까지
일하는 거야?

그럼 재수좋은 행운의 과자 좀
뽑아주지 그래?

양은 여전히 협상중이야?
알았어 오케이

점수가 얼마나 남았는데?
아직도 6점이야?

안녕하세요 보안관님

돈 벌 준비는 됐어?

예 검은꼬리사슴 인가요
곰인가요?

- 큰뿔 양이야
- 시즌보단 약간 이르잖아요?

저 사람 자기가 특별면제
받는 사람인 줄 아나봐
연줄이 있는 것 같아

- 좀 거물이야
- 예

하루에 천달러씩 쓴대
넌 쨉도 안될거야

여기 인근이
미친 개 때문에 난리인가 보죠?

코요테 때문에 그래요
맛을 즐겨요

우리도 LA에서
똑같은 문제가 있었어요

그 놈들 중 한 놈이
언덕에서 내려와서는

할머니들의 시추와 시시덕거리기
시작하더니, 그리고...

언덕 위로 유혹해서는
'바이-바이 시추' 했나봐요

- 그게 그 놈일까요?
- 그게 그 놈이예요

자넨 몇살이야?

주는 아니어도 이 지역에서
제일가는 추적자로
꼽힐 만큼은 먹었어요

- 꼭 그렇지 만은 않아요
하지만 잘 할 수 있어요
- 자 이걸 상상해 보세요

차를 세우려고 85번 도로를
벗어났는데 똥을 누기
아주 좋은 장소를 찾은 거예요

안녕
난 죤 메이덱 이야

벤입니다

벤
오케이

그냥 벤씨, 소매 걷어부치고
일을 시작해 볼까?

잠깐만요 운전 면허증과
수확 허가증 좀 보여주시겠어요

나 한테 있어

이 사람은 가도 돼
부보안관

서둘러 내가 운전할 게
보안관님 고마워요

미국에 오직 한 대 뿐이야

50만불짜리야
세금은 별도이고

그런데 저절로 주차는
못하나 보죠

- 라이플 좀 쳌크해 봐도 되겠어요?
- 그럼 그럼 여기

스타이어 스카웃 308
오스트리아 수입품이야

로이폴드 망원경이 달렸어
스웨덴제 최고급 유리지

이런 건 처음 봐요

이곳 사람들 대부분은
브라우닝이나 윈체스터 레밍턴을 사용해요

한번 봐도 돼?

- 그래, 이름은 뭐지?
- 라이나예요

진짜 사진인데. 아이폰으로 찍은 건 아냐
어릴적 학생 때 인가봐

예뻐요

세상에, 이런 여자가 이런 곳에서
자네와 함께 동거한다구?
자네 행운아로구만

사실 그녀는 덴버의
학교 가까이에서 살아요

오 그래? 그 여자
위트까지 있네 그렇지?

전액 장학금에
수영팀에 있어요

이건 뭐 월 -E가 여기에 빠져서
꼼짝달싹 못하는 것 같네

월-E

에바

그래 자네가
미소 지을 줄 알았어

이봐

이 지점을 넘어서면
괴물이 있을지도 몰라

이곳이 자네에게
돈을 벌어 줄 지도 몰라

이제부턴 환영해 줄
사람도 없어요

이건 위성 폰이야
지구 전지역을 커버하지

아냐 맞아 내일 오전 8시 정각
베이징시간으로 밤 12시야

우리가 모든 걸 마무리 지으려
노력해 봐야지

만약 그들이 불평하면
다음과 같이 말 해 줘, 공자 왈,

"당신의 회계 연도를
한 시에 재설정 하시요"

그런 엿같은 것
난 몰라

빅 딜 인가요?

맞아 그렇게 말 할 수도 있겠네
맞아

그럼 당신은 재정 담당이나
뭐 특별한 부서에라도 있나요?

- 보험이야
- 무슨 보험인데요?

재정보험

3억년전엔 이 지역 전부
물에 잠겨 있었어요

내해에
잠겨있었죠

그래? 내가 침식을 더
도와주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

저기에 당신의
큰뿔양이 있네요

서열을 정하고
있는 중이지

이상하네요 쟤들은 보통
이렇게 늦은 시간엔 활발하지 않은데

여자들은 네 모든 욕망이 잠들 때
너의 분노를 깨우는 덴 아주 도사지

대학교에는 멋진 애들이
우글우글 대잖아

멋진 놈들은 멋진 여자들을 보면
발정이 일어나지

- 자넨 그런 걱정 안해?
- 안해요

진정한 사랑이라서?

- 우린 같이 자란 사이예요
- 오 그래서 신비감이 없는 거 구만

정확해요

정확하지

뭐죠?

문명인의
저녁식사야

그런데 난 니가 니 여자랑
잘 될 것 같진 않아

하지만 니가 이렇게
멋진 장소에서 찬란한
모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야...

이건
가업이예요

제 부모님은 안내인이셨죠
20년 동안 탐험과 구조활동을 하셨어요

그래, 당신들이
정신을 차릴 때까지 였겠지

다들 돌아가셨지?

보안관이 널
부보안관이라고 부르던데

그래야 S&R 문서작업이
편해져요

탐사 및 구조활동 말야?
여기에서 그렇게나 많은 활동을 했어?

고속도로에서
연쇄충돌사고가 있었어요

그래서 구형 스테이션 웨건이
주변에서 길을 찾으려 애를 썼죠

수습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,

그 사람들이 그곳을 떠났어요

한 가족
4명이 말예요

사건은, 고속도로로부터
채 일 마일도 안되는 곳에서
일어났는데

물론, 그들은 네비를
보지 못했어요
산등성이 때문인지

아니면 신호가 계속 먹통이어서
듣지 못 했기 때문이겠죠
그래서 추측했어요

무턱대고 한계선을
넘어 간거죠

그런데
멀리 가진 못했어요

그렇게 노출되는 데는
단 몇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요

아빠는 차에서
약 일마일 되는 거리에 있었고

엄마는...

아이들이 화상을 입을까봐
애들 얼굴에 립스틱을 처발라놓았어요

글쎄, 있잖아 그들은 최소한
열심히는 싸웠어

스스로 자살한거지

그 사람들에겐 기회가 있었고
저항도 했어, 내 말은...

오, 하느님

나랑 같이 가, 벤

싱글로 할래
더블로 할래?

뭐라구요?

싱글이야
더블이야?

아뇨

가자 벤

여긴 이 지역의
사격연습장이예요

- 뭐하시는 거예요?
- 그냥 준비운동하는 거야

총을 쏘시면
게임인데 쫄아붙게 만들잖아요

걔네들은 이미 쫄아붙었어
그게 쟤들이 사냥 당하는 이유야

뭐 잊어버린거
없으세요?

탄피 말예요

그건 니 일이야

사냥하신지는
오래 되셨어요?

아마도 니가 기저귀를
차기도 전부터 일거야, 애송아

당신의 슈타이어는
신상 처럼 보여요

내가 장비를
아껴서 그래

다른 사람한테
시키는 건 아니겠죠

난 아마츄어가 아냐
알아들어 애숭아?

내 말은 그 증거로
뿔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

코뿔소, 코끼리

트로피도 있겠네요 그쵸?

그럼 쟤들이 다
당신 거네요?

글쎄 확실친 않아
회사게 될건지 장식용으로 할 건지

지루해지면 더 이상
운동이 되질 않아

하지만
니 말이 맞아 내가...

이 베이비 스페셜을 산 건
큰뿔양 수렵허가를
받았을 때 였어

벽에 있는 작은 공간을
채우려고 고대하던 중이었지

- 성별 면제 허가를 받았나요?
- 에, 둔한 숫컷 만

그 면허를 재확인 해도
괜찮으시겠어요?

넌 대체 큰뿔양 허가를 취득한다는 게
어떻게 따는 건지나
알고 하는 소리냐?

확실히 알아요

10년이야

면허를 따려고
10년을 생고생했어

이거면 니 보안관을
만족시켜 줄 수 있겠지

아니지, 아니지, 좋아
있잖아 오래 할 거 잖아...

가업도 계속 해야 만 할테고

경제적으로도 어렵잖아

좋았어 '그냥 벤씨'
미터기를 꺾었어

뭔가 보여?

주 최고의 추적자라구 응?

조용히 계시면
더 쉽게 풀릴거예요

이건 니가 가장 쉽게
번 돈 일거야 친구

안돼!
오, 하느님 맙소사!

세상에
안돼! 안돼!

- 챨리
- 젠장할!

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거야?
세상에

전능하신 하나님
오, 세상에

죽었어?

오
전능하신 하나님

- 니가 아는 사람이야?
- 예 제 평생 동안이요

좋아
좋아

- 우리 이 사람을 시내로 데려가야 겠어요
- 뭐라구?

- 이 사람을 시내로 데려가야 한다구요, 알았어요?
- 알았어 여기

좋아 난...
난 저 사람이랑 같이 있을게

- 세상에
- 알았어요

- 거기에 계세요
- 오 세상에나

쉬펄

이봐

잘 들어, 나 여기서 사고쳤어 알았어?
거래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어

그러니 잘 들어

옵션을 지불할게 알았어?
그러니 한장 만 보내 줘!

이봐 그 엿같은 거래는
지금 끝났어 알아들어?

이 일에 대해선
아무 말도 하지 마...

내가 고쳐 놓을 거야

무슨 일이예요?

벤 상황이...
니 생각 보다 더 복잡해졌어

이봐 경쟁자양반
그 사람들이 이 일을 알면
날 죽일 거야

내 직원이 862명이나 돼
이건 단지 내 혼자만의 문제가 아냐

이건 직원들과
가족이 걸린 문제야

만약 회사를 중국인에게 매각한대도
계속해서 일 할 수 있을까요?

내 하나 만 물어보지

만약 한 구의 시신에서
서로 다른 총알 두개가 발견되었다면
법은 어떻게 판정할 것 같아?

그들은 누군가 우발적으로
이 사람을 쏜게 아니라고
생각할 수도 있어

왜냐하면 네가 우발적으로
한 사람을 두번씩이나 쏠 수는
없으니까 말야

도대체
뭔 짓을 한거야?

내 말은 당신이 나한테 이 죄를
뒤집어씌울 수 없다 이거야

내 말은 수사를 할 거라는 거지
당신도 그걸 알고

이 사람 아무도 신경 안써
그리워 하지도 않을 걸

하지만 니가 시체를
다시 가져 가면

내게
덮어씌을 테지만

너 한테도
그럴 수 있어

50 대 50 이야 벤
이 확률 어때?

우리...
다른 각도로 바라보자

내가 니 대학교에
전화를 넣었다고 가정해 봐

기름을 쳐서
널 입학시켰어

난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
제공 할 수 있어

- 넌 라이나와 같이 지낼 수 있어
- 거기서 멈춰요 이봐요 당신 미쳤어

니가 재무를 전공할 거라고
지금 말하자

그럼 난 널 기다리기만 하면
되는 거지

연봉은 30만불부터
시작하지

멋진 집을 사고도
남는 액수이고

일회용 기저귀도
살 수 있어

우리 함께 네 인생을
시작해 보자

어느 때에는 베이징으로
발령이 날 수도 있어

벤
그게 미래야

그게 자네가 이제껏 꿈도 꾸지 못한
지금 이 순간의 미래야

특히 챨리 할배 몸에 박혀있는
총알 한개도 같이 가는 거지

그럼
우리 거래 한 거다?

잘 선택했어 벤

네 인생은 이제부터 야
앞으론 전혀 달라질거야

우리 뭐라도
말해야 되는 거 아냐?

내 말은 있잖아 이 사람
종교인이었냐는 거야?

뭐라구요?

이 사람 종교인이었냐구?

아뇨

- 물 좀 더 가져올게요
- 알았어

차에서 떨어져

그 차에서 떨어지란 말야!
젠장 그거 뭐야?

그거 놔

그거 놔!

뭐야 단추를 눌렀잖아

기갑부대라도 즉각 출동할 것 같니?
규모가 겨우 고만해?

우리 거래를 했잖아

내가 있는 곳에선
거래는 거래야
악수까지 했잖아 젠장할

- 쬐끄만 똥자루 만한 새끼가
- 알았어요! 알았어요! 알았어요!

이봐
너 신호를 보냈겠다

뭘 하려고 그래요?

- 옷을 다 벗어
- 뭐라구요?

옷을 다 벗으란 말야

- 내 말이 뭔 말인지 알잖아
- 알았어요

빨리
어서 벗어

진정해요
당신은 날 죽이지 못해요

알았어요! 알았어요! 알았어요! 알았어요!

알았어요

- 이제부터 내가 말한 대로
하는게 좋을거야
- 알았어요!

신발 양말 벗어
신발과 양말을 벗어!
얼른 벗어!

진정하세요 이건 어리석은 짓이예요
당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생각이라도 좀 해 봐요

오, 해 봤어 아냐 아냐 해 봤어 벤
난 생각이 무지하게 빠른 사람이라구 알겠어?

우리가 잠에서 깼을 때
넌 뭔가 좀 달랐어

있잖냐 넌 좀 화가 나있었고
역겨워했고

니 작은 여자친구에 대해서
끊임없이 말 하고 있었어

- 뭐라구요?
- 그녀가 어떻게 널 떠났는지
널 배신했는지 말야

- 빨리 해 신발 양말 벗어
- 알았어요 알았어요

- 좋아요
- 넌 정말 짜증 나게 만들어 벤

정말로 짜증 나

- 그럼 니가 챨리를 쏜거다
- 뭐라구요?

우린 잠시 싸운거야
니가 내 라이플을 가져간거구
난 도망친 거야

좋아
이제 바지도 벗어

팬티는 벗지 않아도 돼
품위는 지켜야지

있잖냐
난 트럭으로 돌아가서

꽁지가 빠지도록
시내로 떠날거야

고속도로까진 거리가 얼마나 되지 벤?
40, 50마일 쯤 돼?

니가 말한 것 처럼 정오까지는
49도 쯤 되겠네 그렇지?

이봐요
괜찮아요?

당신 말이 맞아요 그건 사고였어요 그렇죠? 난 그걸 봤고요

난 그걸 봤어요 알았어요?
하지만 이건 살인일 거예요

아냐 아냐 아냐 아냐
아냐 난 널 죽이려는게 아냐 벤

난 그저 니가
잠시동안 방황하는 걸
좀 보고 싶을 뿐이야

정말로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
생각하세요?

넌 그저 날
보기 만 하는거야

가자

오 진정해요!
이건 바보같은 짓 이예요!

242.

좋았어

맞아, 벤
전선을 따라 가

고작 100마일 밖에 안돼

277. 277.

277. 27...

253.

27... 277. 277.

이게 277이야. 277

277. 277.

응 안녕 필립?
협상은 잘 돼가고 있어?

오늘 밤 그 사람이랑
만두 먹을거야?

좋아
다른 건 없고?

우리에게 남은 건...

기다려

이봐 15분 후에
다시 전화 할께

개새끼

챨리
너무 죄송해요

그 놈이 이건 가지고
가지 않겠죠

챨리는 제정신이
아니었어 벤

건너편에서 보자 벤

좋았어 벤 축하한다

넌 살아있는 널
묻지는 않았네

도대체 뭘 비웃는 거냐?

당신은 지금
스스로를 망친거야

- 당신은 폭발을 숨길 수 없어
- 난 아무짓도 안했어

난 달렸고 니가 챨리를 두번 쏜거야
니가 그의 모든 걸 파괴해버린 거라구

이건 그야말로 방해행위야

난 보안관이 이걸 이해하리라고는
생각 안해 벤

주머니에 있는 것 다 꺼내 놔

아냐 아냐 아냐
너...챨리의 바지는 그대로 입고 있어

그래야 니 정신병적인
프로필에 도움이 되지

하지만 사이즈
10인치 짜리는 버리자

갈까 벤

잠자기 전에
몇 마일 더 가야지

벤, 이제부터 넌
불공평하다는 걸 알게될거야

니 엉덩이를 까

아니면 내려가서
쏴버린다

좋아 벤
내려간다

똑똑한 개새끼로세

해를 봐 벤
진짜 널 좋아해

해는 널 사랑해 벤

벤

우편으로 뭔가 왔어

봉투가 두꺼워? 얇아?

나 8월부터 시작해

나랑 같이 가는거다 알았지?

알았어

응 여기 상황은 해결됐어
니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?

대단해 너 왜 그 거래를
그만두지 않는 건대?

그럼 우리
사인을 언제할까?

내일 내 시계로
8시 정각에

전화 줘. 그럼 내 새 중국인
친구에게 말해 줄께

아냐 난 날 기꺼이 사주는
사람이면 누구에게라도 직접
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

120만불

개새끼

엿 먹어라!

왜 그냥 안죽는거야?
세상에

왜 아직도 살아있는 거야?
세상에

그냥 죽으란 말야
개똥자루 같은 자식아

안돼!

물이 다 어디로 갔어?

물이 다 어디로 간거야?!

진정해 벤
이젠 어쩔 수 없어

이번엔 날
바보취급 못해

벌써 추워지고 있지
벤?

한번 더 나를
바보 취급하면...

부끄러운 줄 알아라

두번째로 날
바보 취급했다...

널 죽여버릴거야!

생일 축하해 벤

촛불은
입으로 불어서 끌거니?

달려 베니 달려!

니 말은
내 말과 정반대야

과연 누가 믿어줄까

그럼
우리가 찾아내면 되겠네

중국에 아는 사람이라도
있으신가봐?

100만불 줄께

현금으로

핀 넘버는 1932...

이 존만한
멍청이 새끼야

이 사람이
챨리를 쐈어요

시신은 차로 실어 왔어요

내가 알기로 난 누군가에게
전화를 걸 권리가 있어

나한테 말하지
않은 게 있어 벤?

돈에 관한 것
뿐 예요

미안하지만 내가 저 사람과
이야기 하는 동안
널 구금해야겠다

그는
거짓말을 할 거예요

확실히 그 사람도
너랑 똑같이 말하겠지

맞아요 하지만 절 믿어달라고
보안관님 한테 돈을 줄 수는 없어요

도대체 너한테
얼마나 제시한거야?

일백만불요

너
석방이다

기분이 어때 벤?

- 기분이 어떠냐구?
- 이겨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?

앞으론 국물도 없어

햇빛을 가려줄까?

아뇨 아뇨 난 그냥 녹화중예요

당신의 부보안관 때문에
얼마나 오래 화장실 사용을
못했는지 말예요

그래서 내 변호사한테
말 할 거 예요

폴

방금 사진
한 뭉테기를 찾아냈어요

"죤 메이덱, 미국인의 일자리를 아시아로 수송하나?"

태양을 봐 벤
정말로 널 좋아하잖아

난 널 죽이진 않을 거야 벤
난 니가 잠시동안 돌아다니는 걸
그저 보고 싶을 뿐이야

우린 거래를 했어
내가 있는 곳에선
거래는 거래야

우린 악수를 했어
엿 먹어!

현명한 석택을 한거야 벤
이제부터 네 인생은 결코
과거와 같진 않을 거야

메이덱!

야 이 개새끼야!

니 룸메이트 애들은 어때?

걔네들한테
직접 들어 봐

안돌아 가는 거지?

사랑해

내 생각해 벤?

난 늘 니 생각을 해

때론 넌 네 혼란을
정화시켜야 만 해

있잖아 난...

진심으로 네가
너의 마지막 승리를 즐겼으면 해

감사합니다